9월 4일은 제 생일이에요.
어쩌라는거냐고요? 조용히 하고 감상하세요.
감사한 분들의 생일 축하!!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는데 마늘나라의 갈릭프린세스께서 1등으로 생일 축하를 해주셨어요 !
군 생활할 때 작전과장님께서도 연락이 오셨어요...
생일은 선물 받고 하는거보다 오랜만에 지인들한테 연락받고 안부인사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그 외에도 연락 오래 안한 친구, 학군단장님 등등 연락이 너무 많이 와서 감사했어요 ㅎ
그리고 선물 다들 고마워요 !
생일 기념 등산
그리고 생일 맞이 등산을...했는데(상관관계 있음 암튼 있음 반박 ㄴㄴ)
퇴근하고, 집에 가는데 유튜브에 등산 싫다는 동영상을 봤고, 문뜩 오랜만에 산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등산을 갔다왔어요 !
국기봉을 찍고 내려오는데 해가 져서 살짝 무서운 감이 있었지만 플래시 켜고 뛰어서 귀가 했습니다 ㅋ
여자친구의 깜짝 케이크 선물
산에서 내려오는길에 여자친구가 "케이크를 주문 해놨으니 가족과 함께해라!" 라고 말을 해서 얼른 범계까지 뛰어갔어요 ㅎ
귀.....귀여운녀석.... 제가 생크림 케이크는 느끼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케이크는 크림치즈여서 이날 밥 먹고, 그 자리에서 흔적도 없이 제 입으로 다 넣어버렸습니다 ㅎ
제가 케이크를 픽업하러 갓던 곳은 카우치였고, 여자친구가 예약한 가게 이름은 아워스위츠에요! (카우치 = 아워스위츠 인듯)
범계 타코야끼(알사람은 알겠지만 타코야끼, 닭꼬치 등등 파는 가게 있음) 건물 6층에 위치하고 있고, 제가 8시쯤 방문 했을때 많은 주문 제작 케이크가 주인들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거 아닐까?)
암튼 케이크도 맛있고, 질리지도 않아서 혹시 범계에서 케이크를 주문 제작 할 일이 있다면 추천 드릴게요 !
저녁 식사는 가족이랑은 쭈꾸미랑 파전을 먹었어요!(물론 막걸리에 소맥도 한잔함)
엄마가 퇴근하면서 평촌역에서 가끔 사오시는데 정말 맛있는데 가게 이름을 모르겠어요..
쭈꾸미 1인분에 12,000원, 파전이 20,000원이라고 하셨던거 같은데
쭈꾸미를 포장 주문하면 쭈꾸미, 밥, 반찬, 미역국 이렇게 주시는것 같아요.
자취하시는 분들은 사드시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여자친구가 나이키랑 노스페이스를 좋아하는데,
생일선물로 노스페이스 관련 이것저것 많이 사주셨어요!!(흐흐....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주인님 ^^*)
대학원 졸업 할 때까지 봄 가을 걱정은 없을것 같네요 야호 ㅋ
생일 다음날에는 제 대학원 연구실에 선배님께서 밥을 사주셨어요!!(감사해요 선뱀)
온센 동대문점에서 먹었는데 역시나 믿고 먹는 온센텐동입니다.
마지막으로 텐동을 먹었던게 작년에 제주 온센에서 인 것 같은데
항상 느끼지만 튀김은 정말 바삭하고 맛있고, 간장은 뭐쓰냐고 물어보고 싶을정도로 맛있어요!
텐동은 온센으로 ?!ㅋ(내돈내산임 ^^)
주인님 생일 축하드려요 😘
제 생일은 0904, 여자친구 생일은 0909에요!
제 생일 끝나자마자 여자친구 생일을 축하하러 강화도로 점프 뛰었습니다 ㅎ
여자친구를 만난 첫날에는 강화도 내가면에 위치한 철없는새우에 가서 대하소금구이랑 새우 라면을 먹었습니다 ㅎ
위치는 내가면 인근인데 석모대교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것 같아요.
이거 뭐 말이 필요 없습니다.
맛이면 맛, 양이면 양, 메뉴 구성이면 메뉴 구성.
새우, 마빡튀김, 라면, 삼겹살 등등 아주 조합이 미chin놈입니다.
아마도 이건 저를 만취하게 하려는 여자친구의 계략(?) 이에요.
이곳으로 새우를 먹으러 가게 된 이유는 하나였어요. "내가 일하던 부대 근처여서"
처음엔 어디인지 모르고 두리번 댔지만, 찾고 보니 제가 평소에도 왔다갔다 하던 곳이더군요.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여자친구 덕분에 가봤네요!!! 냠냐미
진짜 이날 배 터지도록 먹었습니다 ㅋㅋㅋ(또 가고 싶어요ㅠ)
아 그리고 이곳에서 제공하는 새우가 HACCP 인증을 받은 새우라고 하더라고요.
뭔가 더 믿음이 가는 그런 맛집이라고 할까요...?(맛있으니까 믿음 가는걸로 해)
여기는 칼국수 보쌈 만두를 판매하는 곳인데, 여기도 하나하나 거를게 없습니다.
이름은 충무칼국수보쌈. 위치는 국화 저수지 인근이고, 강화읍 에서는 대략 10~15분 정도 들어가면 있을것 같아요 ㅎ
칼국수 9,000원, 보쌈 1인분(맛보기) 15,000원, 만두 5개 7,000원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이 기가막힙니다.
칼국수의 다데기가 파, 고추를 잔뜩 때려박은 빨간색의 묽은 수제 다데기인데 진짜 너무 맛있어요.
제가 칼국수는 흰 국물을 좋아하는데 여기에서는 다데기 3번 넣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보쌈을 주문하면 김이 나오는데, 제가 김을 또 좋아해서... 상추에 싸먹는 맛이랑은 또 다르더라구요. 또 먹고싶네요ㅜㅠ
만두는 왕크니까 왕맛있습니다.
참고로 주말 점심 시간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있었어요!
밥을 급하게 먹어야 하는 분이라면 비추 드릴게요 ㅎㅎ
하지만 저희처럼 시간이 여유로우시다면 완전 강추
마지막으로 강화도의 유일한 스타벅스!!
맛은 다른 스타벅스랑 모두 동일한데, 강화 스타벅스는 단체 테이블이 고인돌이에요 ㅋ
처음 봤을땐 신기했었어서, 관광객 들은 한번쯤 가볼만 할것 같아요 !
지금까지 저와 여자친구의 생일 축하글을 봐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들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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